스위스-한국 파트너십 소개 <Korean’s Spirit 전>은 스위스와 한국과의 파트너십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스위스 갤러리 디렉터 Sofia Komarova는 상떼부르크와 제네바에서 수학하였으며 작품 수집과 비평에 대한 많은 전문 지식과 경험을 가지고 있습니다. Korea Tomorrow와 기획하였으며 한국 주요 예술 평론가인 윤진섭이 참여하였습니다.
전시명 Korean’s Spirit
주최 및 전시장 Artexpo SA, Galerie Artvera’s, 1 rue Etienne Dumont, 1204 Geneva, Switzerland (www.artveras.ch)
전시기간 2017년 10월 4일 – 2018년 2월 28일
참여작가 차승언,정해윤,김형대,김종구,이재삼,박희섭,신미경,윤명로
기획 코리아 투모로우
2017년 10월 4일부터 2018년 2월 28일까지 스위스 제네바 Galerie Artvera’s (관장 Sofia Komarova)에서 <Korean’s Spirit 전>을 가집니다. 코리아 투모로우(Korea Tomorrow, 대표 김금희)와의 파트너십으로 기획된 이번 첫 전시는 한국 현대미술의 우수성과 미적 독창성을 해외의 미술애호가들에게 알리기 위한 것으로, 한국의 고유한 역사와 문화로부터 배태된 독자적인 미의식을 윤명로, 김태호, 신미경, 김종구, 이재삼, 정해윤, 박희섭, 차승언 9인의 작가들의 현대적인 미감과 조형언어로 선보입니다.
한국 시각예술의 글로벌 프로모션을 위해 2009년 출범한 코리아 투모로우는 중장기적인 비전으로 다양한 국가의 예술가, 큐레이터, 미술전문가, 미술애호가가 함께하는 거대한 통합 플랫폼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매년 30명~50명의 작가가 참여하는 대규모 전시를 개최하여 회화, 디자인, 공예, 건축 등 장르의 경계를 넘어선 담론을 생산하고, 시각예술의 창의적인 소통 방식을 고민하며 신진작가와 중진작가 등 세대간 교류의 장을 만들어 왔습니다. 다양한 기획자들을 전시에 초대하여 새로운 개념, 작품, 작가를 소개하기 위한 전시 및 작품판매, 세미나, 교육프로그램 등의 종합적인 접근으로 단순한 미술행사에 국한시키지 않고 대중들과 시각적 즐거움을 소통하는 넓은 의미의 미술문화행사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미국, 영국, 홍콩, 인도네시아, 프랑스 등 다양한 국가의 예술가, 큐레이터, 교수, 철학자 등과 협력해 온 코리아 투모로우는 글로벌 네트워크 전략을 실천하여 국내 작가를 직접적으로 해외에 홍보하고 글로벌 아트 시장 및 아트전문가와의 활발한 소통으로 한국 미술의 물리적, 담론적 가능성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코리아 투모로우와 갤러리 아트베라의 파트너십으로 진행된 코리아 투모로우 해외전시는 한국 현대미술 작가들의 창의적인 시각으로 한국적인 미학을 보여주고자 하였으며, 오늘날 글로벌 아트 시장에서 가장 주목받는 단색화 담론을 이끈 윤진섭 평론가가 전시서문을 맡게 되었습니다.
아트베라 갤러리에서 선보이는 아홉 작가들은 모두 전통과 현대성 사이에 존재하는 간극에 중심에 서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40세에서 80세 사이의 작가로 인터넷과 SNS가 지배하는 디지털 문명의 문화조건 속에서 손에 의한 전형적인 아날로그적 조형언어를 구축하고 전개합니다. 회화와 조각의 매체가 지닌 특성을 극대화하며 자신만의 독특한 조형언어를 구축, 심화시키는 가운데 작가로서의 확고한 입지를 확보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