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명 : K-디자인 비전 선포식
행사일시 : 2023.05.03 (수) 오전 10시
장소: 성수동 디뮤지엄
주최/주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한국콘텐츠진흥원
Task : 전시공간 조성 및 연출, 디자인 및 홍보물 제작, 행사 기획, 행사 진행 및 운영, 인력 운영, VIP 및 참가자 동선 안내, 답례품 증정, 사진 촬영 및 아카이빙 등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하 공진원),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과 함께 5월 3일(수), 서울 성수동 디뮤지엄에서 ‘K-디자인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선포식에서는 공공디자인, 건축, 패션 분야 관계자, 신진 디자이너 및 문체부 MZ드리머스(2030자문단) 등 약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와 예술의 날개를 단 디자인, K-컬처의 신성장 엔진’을 주제로 비전을 발표했다.
이후 건축가 유이화 씨(ITM 건축사무소 대표, 건축가 이타미 준의 딸)가 K-건축의 오리지널리티에 대해서, 유창훈 남양주경찰서 112치안상황실장이 공공디자인의 모범사례로서 장수의자 개발 이야기를 소개하는 등 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공공디자인 사례들과 지속가능 패션, 신기술 융합 디자인 사례에 대한 전시도 함께 관람했다.
박보균 장관은 “휴대전화도 디자인이 승부처인 시대다. 도시 공간, 사회 문제에도 디자인이 더해지면 변화가 생긴다. 장수의자 같은 공공디자인 아이디어가 약자 프렌들리한 도시를 만들기도 하고, 빌바오의 구겐하임 미술관 같은 훌륭한 건축디자인은 관광객을 불러모아 소멸 위기의 지역을 구하기도 한다. 또한 K-컬처를 통해 세계인의 관심을 끈 K-패션디자인은 이제 그 자체로 K-컬처의 한 분야가 되고 있다. 우리 디자이너들이 세계 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짜임새있는 디자인 정책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